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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생겨 이제 찍는다.
- 사람들은 저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울이다.
- 문제의 M양은 일찍 도착. ㅂ양은 10분 늦고, ㅎ선생은 30분 늦다. 된장.
- 오랜만에 편하디 편한 자들과 저녁.
- ㅂ양이 제작사 선배들한테 배웠다며 소주병 딸 때 마다.. 저런 식으로 고사를... 갑자기 ㅂ양이 무섭..
- 물회. 모두들 완죤 반한.
- 펄떡 거리던 우럭이 얼떨결에 기름에 빠졌다 나온 것 처럼.
- 나름 우아미.
- 만년 '소녀'!
꽐라녀.
오늘 아침 --
박선생님의 시공의 사유라는 말을 내 나름의 해석대로..
'순진무구'한 그녀들과 그에게 썰 풀어봤다.
.. 모르고 하는 말이니 내 스스로 막히더라.
역시 답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게 되는게 공부..
섬에서 자란 ㅂ양 "어릴 때 항상 해가 바다로 지는 걸 봐서.. 우리 반 아이들은 바닷속을 그릴 땐 항상 해가 있었어요"
정말이지..
세상은 너무 재미없구나.
시공의 사유 시공의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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