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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소설 그리고 강아지 - 믿을 수가 없다.무서록6 2025. 6. 16. 11:08
차, 소설 그리고 강아지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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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쓸 차를 중고차딜러를 통해 샀는데, 딜러를, 차(렌트로 주로 이용된)의 상태를 믿을 수가 없다. 점심 먹고 카센터에 가서 차를 들어서 볼 생각이다. 카센터 최사장을 믿긴 하지만 알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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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을 읽으려고 누웠는데 강아지가 놀아달라며 책 위에 벌러덩 엎어진다.
이태준 단편 3개 정도 읽었는데 내 과거에 읽었던 것 보다 더 좋더라.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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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 밀린 연차휴가를 쓰느라 월요일 휴가를 계속 낸다.
휴가의 유용성은 믿을 수 없다.
보리(강아지)야, 나를 믿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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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비가 내리니
텃밭 오이가 어제 아침보다 두 배 정도로 벌크업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가 좀 그쳐야 밀린 펜스시공을 하는데
오후 일기 예보는 믿는 편)
-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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