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한 세계.. [시리아나]

내가 조지클루니를 처음 본 것은 오션스일레븐?..이었을까??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여튼, 뚱뚱해진 조지클루니가 나온다..

조지클루니는 반 부시 연예인으로 알려져있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이라크전쟁에 반대한 몇 안되는 유명인 중의 하나였으니까.. 별 생각없는 톰행크스는 미국의 침략을 이라크해방전쟁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래.

하여튼..

[시리아나]는 무서운 영화야..

 

 

영화의 극히 일부장면이긴 하지만..

 

개혁적이고 반미세력인 이란의 왕자가 쿠데타를 일으키려하자, 인공위성으로 왕자일행이 타는 차를

보고 있다가, 조이스틱으로 마치 게임하듯이..

미사일공격을 해버린다.

 

 

 

 

 

무언가 일이 잘못되고 있다는 걸 알리려고 조지클루니는 왕자가 탄 차량행렬을 멈추고

어떻게 해보려하지만... 조지클루니도 왕자 가족과 함께 산화한다.

'오락실에 앉아서 게임하는 아저씨들'이 이들을 몰살시킨다.

 

민주당 출신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세계평화가 오는 것은 물론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