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5.1.23.(목) 모든 것이 지나갔다
    무서록5 2025. 1. 23. 16:58

    5인공부모임 해단식(1/21)은 학동의 어느 횟집에서 방어회,

    술 한 모금없이, 나는 걸신들린 것 처럼 젓가락질을 하였다.

    나를 뺀 나머지 모두는 '通한 도반'들.

    찻집에서 신선생은 한번 매달려보라고, 그럼 어려운 것도 아니다,라고 하였다.

    몽*선생과 릴*선생은 이혼한 모양이다.

    릴*선생 입장에선 몽*선생과 이혼하는 것 보다, 

    같은 공부모임에서 배웠던 도반들 때문에 훨씬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시었다.

    단호히, 몽*선생 윤*식 선생 등은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다,고.

    물론 이또한 방편에 불과한 것이지만. 

    -

    아침에

    릴라선생 말대로 한번 죽기가 정말 어렵구나.

    자아가 한번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것이 무엇인지 애초 무엇인지 감도 못잡고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항상 분별과 판단을 요구받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아들이 다들 그런 모양이다만.

    세화양 말에 의하면 어느 여성은 집에 '나는 꼭 통하고 만다'라고 써붙여놓을 정도로 간절했더니,

    진짜 통했다고 하더라.

    -

    시절인연.

    -

     

    2008년 강진에서 취재진(김좌동 형도 보인다)과 모닥불 놀이하면서

    기분좋아진 남곤형이 부르는 노래..들.

    '무서록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2.3. 아침. 집이 춥다.  (0) 2025.02.03
    2025.2.1. 비.  (1) 2025.02.01
    2025.1.18.(토) 씨  (0) 2025.01.18
    2025.1.13.(월) 하루 휴가, 구례 행  (0) 2025.01.13
    2025.1.9. 폭설의 담양.  (1) 2025.01.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