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록5

장마가 끝장 날 모양이다.

dahmshi 2023. 7. 26. 08:59

꿈.

1. 이슬람교도들의 모임이었다. 나는 사전에 터번이나 페즈를 준비하지 않아 당황했으나, 광장에 모인 사람들 다수가 아직 준비하지 않아 안도했다. 이 에피소드가 꽤 길었는데 더 이상 기억이 없다.

2. 박문호 선생이 꼭 암기했어야할 어떤 공식을 얘기했고 나는 당황했으나, 다른 사람들도 딱히...

 

맥락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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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시인의 딸이 남편(화가)에게 쓴 편지에서 vendre 라는 말을 봤다. 완판의 의미인 듯 한데 프랑스에서 공부했다는 의미인가. 솔다웃..이라고 요즘 사람들은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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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두번째 책, 일기 같은(완벽히 자신을 드러내진 않으니 일기는 아니다) 글을 읽고 있다.

나에겐 숨지 않고 다 오픈해줬으면 좋겠다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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