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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일.
dahmshi
2017. 10. 23. 00:04
니꼬.
미용사는 노란머리염색을 한 피곤에 지친 일요일의 여자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담배를 많이 피우는지 이도 누렇게 일부 변색이 될 정도. 1시간 30분 만에 7만원짜리 비숑커트를 끝냈다. 니꼬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라고 쓰지만 앞으로 그런 식으로 즐기기위한 장식은 관둬야 해. 인간이란.
금연.
금연 중에 피우는 것은 끽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또 뭔가.
리스본행 야간열차.
1945년에 행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의 강연 원고를 잠깐 들었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