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MITA

時空의 思由

dahmshi 2012. 6. 26. 17:25

카메라가 생겨 이제 찍는다.

 

-  사람들은 저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울이다.

 

- 문제의 M양은 일찍 도착. ㅂ양은 10분 늦고, ㅎ선생은 30분 늦다. 된장. 

 

 - 오랜만에 편하디 편한 자들과 저녁.  

 

- ㅂ양이 제작사 선배들한테 배웠다며 소주병 딸 때 마다.. 저런 식으로 고사를... 갑자기 ㅂ양이 무섭..

 

- 물회. 모두들 완죤 반한. 

 

 - 펄떡 거리던 우럭이 얼떨결에 기름에 빠졌다 나온 것 처럼.

 

 - 나름 우아미.

 

 - 만년 '소녀'! 

 

꽐라녀. 

 

오늘 아침 --

 

박선생님의 시공의 사유라는 말을 내 나름의 해석대로..

'순진무구'한 그녀들과 그에게 썰 풀어봤다.

.. 모르고 하는 말이니 내 스스로 막히더라.

역시 답하면서 스스로 질문하게 되는게 공부..

 

섬에서 자란 ㅂ양 "어릴 때 항상 해가 바다로 지는 걸 봐서.. 우리 반 아이들은 바닷속을 그릴 땐 항상 해가 있었어요"

 

정말이지..

세상은 너무 재미없구나.

시공의 사유 시공의 사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