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comes 2012

기억의 노예

dahmshi 2012. 2. 13. 00:35

 1. 박하사탕을 다시 훓터보다.

   감독의 꼼꼼한 (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일 뿐이지만) 미쟝센에 대해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내내 울었다.

   아마 두시간 내내 그랬을 것이다.

   눈물을 흘린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2. 프랑스를 점령한 히틀러. 에펠탑을 구경하고 있는 히틀러와 그 간부들.

 

 

3. 그의 기억은 15초 정도가 지속될 뿐이다.

  그나마 아내의 얼굴이나 피아노를 칠 수 있는 기억은 남아있다.

  아내가 잠시 밖에 나갔다 들어오니 그가 기뻐서 환호한다.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만나는 것처럼.

 

3. 붓다 마운틴.